[Z현장] ‘신흥무관학교’ 지창욱 “군 생활을 함께한 작품, 영광스럽다”
[Z현장] ‘신흥무관학교’ 지창욱 “군 생활을 함께한 작품,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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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 (사진=김희주 기자, 스튜디오 다운)
▲ 배우 지창욱 (사진=김희주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작품이 지닌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시연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김성규, 이진기, 이태은,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합류하게 된 지창욱은 “이렇게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제가 군 생활을 이 공연을 하면서 보냈다. 공연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많은 분들이 저희 공연을 보시고, 100년 전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창욱은 “공연을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낄 것이다. 100년 전에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마음,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순수했던 아이들의 마음이 공연에 다 녹아 있다. 그런 것들을 즐기시다 보면 마음을 느끼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2월 27일 개막해 오는 4월 21일까지 BBCH홀에서 펼쳐진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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