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저스투가 직속 후배 그룹인 있지를 칭찬했다.
제니스뉴스와 갓세븐의 새 유닛 저스투(Jus2)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포커스(Focus)’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저스투는 눈여겨보는 후배에 대한 물음에 입을 모아 같은 소속사 신인 걸그룹인 있지(ITZY)를 언급했다. JB는 “있지가 참 대단하지 않나 싶다. JYP가 본부 체제인데 ‘이번에 2본부가 힘을 많이 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겸은 “저희는 ‘플라이(Fly)’ 때 첫 1위를 했는데 있지는 벌써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 신인답지 않고, 프로처럼 잘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있지를 칭찬했다.
JYP하면 ‘걸그룹 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등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와 관련해 JB는 “보이그룹도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걸 이겨내는 게 JYP 남자 아티스트의 몫이 아닐까 싶다. 걸그룹을 제친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자 아이돌도 잘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저희의 관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JB는 “다만 저희 팀의 경우 스스로 뭔가를 제작해서 그런 이미지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라고 갓세븐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포커스 온 미(FOCUS ON ME)’는 다크한 R&B 리듬에 JB와 유겸의 섹시한 매력을 녹여낸 것이 특징인 곡이다. 상대방을 원하고 나아가 매료시키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저스투는 일본에서도 오는 4월 10일 앨범 '포커스'의 재팬 에디션 발매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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