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열혈남아가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열혈남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새 앨범 ‘욜로(YOLO)’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마르코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싶다. 자연을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한다. 바다와 낚시도 좋아한다. 방송을 보니 낚시도 하고, 고기도 먹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또 타로는 “팀으로 볼링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저희 모두 볼링을 칠 줄 안다. 규혁이 잘 쳐서 저희 멤버들에게 전파했다. 저희가 잘 치는 편이라 생각해서 꼭 나가고 싶다”라고, 지산은 “그래서 ‘아육대’에 나가는 것이 소원 중 하나다. 가서 볼링은 꼭 해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산은 “저는 ‘안녕하세요’에 나가고 싶다. 제 고민은 잘 말하지 못하지만, 오히려 남들의 고민은 잘 들어준다. 격하게 고민도 잘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편이다. ‘안녕하세요’가 그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꼭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그 방석에 앉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타로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를 언급했다. 그는 “원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 좋은 기회로 1번 출연할 수 있었다. 지금은 또 새롭게 ‘미추리’에 출연하고 싶다. 방송을 챙겨보는데 추리도 하고, 상금도 타고, 시골에서 밥도 해먹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꼭 출연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멤버 지산이 어린 시절 아이스크림 CF를 찍었던 일화를 밝혀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이 함께 찍고 싶은 광고가 있는지 물었다.
지산은 “라면, 부셔먹는 라면 광고를 찍고 싶다. 특히 저희가 먹는 거에 자신이 있다. 또 화장품 광고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규혁은 “저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관련 광고를 찍고 싶다. 스포츠 브랜드 광고도 좋다”라고, 마르코는 “전자제품 CF를 찍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혈남아는 최근 신곡 ‘지구뿌셔’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이 노래는 '지구뿌셔'라는 유행어에서 착안된 제목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힙합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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