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X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더 기프트'에 2억 원 지원
한국메세나협회X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더 기프트'에 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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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메세나협회X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더 기프트'에 2억 원 지원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한국메세나협회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26일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 공헌활동 ‘더 기프트’를 위해 2억 원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를 기획, 예술 단체 발굴 지원과 문화격차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이에 첫 번째 시작으로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 단체를 발굴 지원해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2019년 지원 단체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 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국악밴드 AUX(억스)다. 두 단체가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더 기프트’는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를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문화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정서적 소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경영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가 자리 잡고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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