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시청각장애인 ‘가치봄’ 소개행사 개최... 박성웅 홍보대사 위촉
영진위, 시청각장애인 ‘가치봄’ 소개행사 개최... 박성웅 홍보대사 위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치봄 로고, 캐릭터 '가치'와 '보미'(사진=영화진흥위원회)
▲ 가치봄 로고, 캐릭터 '가치'와 '보미'(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가치봄’ 소개행사를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 ‘가치봄’의 로고 및 캐릭터를 공개하고 오는 16일, 17일, 19일 3일간 전주, 부산, 서울에서 소개 행사를 진행한다.

가치봄’ 서비스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영진위를 비롯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전국상영관협회, 작은영화관이 함께 진행한다.

‘가치봄’ 서비스는 서비스의 브랜드화를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의 영화관람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정확한 소통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명명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가치봄’의 명명과 더불어 로고와 ‘가치’와 보미’로 명명된 캐릭터2종을 제작해 공개했다. 

더불어 배우 박성웅이 가치봄’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박성웅은 ‘가치봄’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향후 뜻깊은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진위는 16일부터 진행하는 ‘가치봄’소개행사를 시작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향유하는 자유로운 영화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