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다시, 봄' 정용주 감독 "시간의 과거 흐름 표현? 이청아 씨가 예뻐진다"
[Z현장] '다시, 봄' 정용주 감독 "시간의 과거 흐름 표현? 이청아 씨가 예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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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주 감독 (사진=소진실 기자)
▲ 정용주 감독 (사진=소진실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다시, 봄’의 정용주 감독이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다시, 봄’의 언론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정용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이 참석했다.

영화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감독은 “특정한 사건으로 가는 게 아닌 하루하루 어제로 간다. 그래서 서사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최대한 플래시백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또한 정 감독은 “시간 차이가 7년 차이라 소품을 여러가지 바꾸기가 애매했다. 그래서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청아 씨가 점점 더 예뻐졌다”고 덧붙여 이청아를 미소짓게 했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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