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 맘마미아, 캐스팅 라인업 공개... 루나-김정민-박준면 출연
'탄생 20주년' 맘마미아, 캐스팅 라인업 공개... 루나-김정민-박준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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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시컴퍼니)
▲ '탄생 20주년' 맘마미아, 캐스팅 라인업 공개... 루나-김정민-박준면 출연 (사진=신시컴퍼니)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뮤지컬 '맘마미아!'가 23일 원년 멤버와 새로운 멤버가 어우러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이다. 지난 1999년 4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남다른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나 역의 최정원-신영숙, 샘 역의 남경주, 해리 역의 이현우-성기윤, 타냐 역의 홍지민-김영주, 빌 역의 오세준-호산 등 원년 멤버가 다시 한번 뭉쳤다. 

이와 함께 소피 역의 루나-이수빈, 샘 역의 김정민, 로지 역의 박준면-오기쁨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더욱 경쾌한 공연을 만들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폴 게링턴 연출은 “15년간 한국 프로덕션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디션 동안 우리는 작품의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연기적인 테크닉, 배우로서 카리스마, 그리고 책임감이 있는 배우를 찾길 원했다. 늘 그래왔듯 함께하는 국내 스태프들과 최고 중의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민, 루나, 박준면 등 환상적이고 참신한 새 멤버들은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이현우를 비롯한 원년 멤버와 함께 빛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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