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홍지민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기존 배우들보다 나은 점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프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명성 예술총감독, 폴 게링턴 연출을 비롯해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서현(소녀시대) 김금나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정의욱 오세준 호산이 참석했다.
홍지민은 이날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가는데 배우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해도 다르다. 여러가지 색깔의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떤 캐스트를 봐도 아쉽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굳이 젊은 배우들이 뭐가 낫냐 한다면 '수퍼트루퍼' 같은 거 할 때 무릎 올리고 이런 게 연배가 어리니까 좀 더 올리고 그런 맛은 있지 않나 싶다. 젊은 멤버들이 무릎은 더 많이 올린다(웃음)"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에 배우 최정원과 전수경은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며 "우리는 모래주머니 차고 오늘부터 연습 들어가겠다"고 밝혀 장내를 폭소케 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작은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의 딸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에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엄마의 옛 애인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시컴퍼니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