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뉴이스트의 완전체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매한다. 이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뉴이스트 컴백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황민현 합류, 2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이번 ‘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뉴이스트 5명의 멤버가 지난 2016년 8월 미니 5집 ‘캔버스(CANVAS)’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 재조명되며 인기를 모았으며, 황민현은 최종 12인에 오르며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지난해 12월까지 활동을 펼쳤다. 이중활동이 불가한 조항에 따라, 황민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뉴이스트W를 결성해 따로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초부터 좋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해온 뉴이스트인 만큼 황민현의 합류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더욱이 보다 탄탄해진 팬덤을 구축한 뉴이스트가 완전체 앨범으로 거둘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비주얼 콘셉트
컴백을 앞둔 뉴이스트는 ‘Once Upon a Time…’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여왕과 다섯 기사가 있는 ‘Chapter 1’, 한 남성이 배를 타고 여왕에게서 멀어지는 ‘Chapter 3’, 시공간이 다른 듯한 공간에 나뉘어 위치하고 있는 다섯 기사가 담긴 ‘Chapter 5’의 일러스트가 단편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Chapter 2’와 ‘Chapter 4’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공개된 2장의 완전체 오피셜 포토 속 멤버들의 한층 물오른 비주얼도 시선을 끌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공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순백의 공간에서 자욱한 안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멤버 참여로 완성된 트랙리스트
뉴이스트는 23일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도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해필리 에버 애프터’에는 타이틀곡 ‘벳 벳(BET BET)’을 비롯해 ‘세뇨(Segno)’, ‘베이스(BASS)’,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디프런트(Different)’, ‘파인(Fine)’, ‘유니버스(Universe)’까지 총 7개의 곡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벳 벳’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노래로 JR이 작사에, 백호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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