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박진영이 갓세븐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박진영이 3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배우이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에 속한 박진영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다들 봤다고 했다. 가장 반응이 웃겼던 멤버는 2인조로 나온 신인그룹 저스투(Jus2)다. 제가 나온 장면을 캡처해 메시지로 보내면서 ‘오~’라고 반응해줬다. 그 친구들의 반응이 재밌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응원도 해주고, 놀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서로의 개인 활동을 모니터한다. 저도 드라마를 하고 있었지만, 멤버들 활동을 모니터하고 연락했다. 제가 영화를 했을 때도 시사회에 와서 응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키스신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라는 물음에 박진영은 “멤버들이 그 장면을 굳이 캡처해서 보냈다. 저는 ‘관심 고마워. 웃음’이라고 보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상대방과 피부를 접촉하면 그 사람의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을 연기한 박진영이 손을 잡고 싶은 멤버는 누구일까.
박진영은 “가장 친할수록 속을 알고 싶은 멤버들이다. 멤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고, 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면서 “특히 막내인 유겸, 뱀뱀이 궁금하다. 이안의 캐릭터가 밝은 스타일이라 막내 멤버들을 레퍼런스로 두고 캐릭터를 준비했다. 워낙 밝은 멤버들이라, 그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종영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마무리한 박진영은 갓세븐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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