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갓세븐이 컴백을 앞두고 2019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일 0시 JYP와 갓세븐(GOT7)의 각종 SNS 채널에 2019년 월드 투어 일정을 담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갓세븐은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ING)'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2019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또 갓세븐의 공연 열기를 담은 영상 속 쉼 없이 나타나는 도시 명과 마지막 문구 '앤드 모어(AND MORE)'는 1차로 공개된 17개 도시 외에 추가 공연을 암시하고 있다. 이는 2019년 월드 투어의 규모와 추가 공연 지역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갓세븐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다.
갓세븐은 서울 콘서트에 이어 6월 27일 뉴어크,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7월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 8월 22일 시드니, 25일 멜버른, 8월 31일~9월 1일 홍콩, 10월 8일 암스테르담, 11일 런던, 13일 베를린, 16일 마드리드, 19일 파리, 26일 마닐라까지 아시아, 북남미, 유럽의 총 17개 도시, 19회 단독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특히 북남미와 호주 그리고 유럽 투어에는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마룬 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한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갓세븐은 오는 20일 새 앨범 '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를 발표하고 2019년 첫 컴백한다.
한편 갓세븐은 컴백에 앞서 음악, 메시지, 비주얼 등 각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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