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태진아 떠나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 "새 출발에 기쁘고 설레"(공식입장)
강남, 태진아 떠나 디모스트엔터와 전속계약 "새 출발에 기쁘고 설레"(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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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사진=제니스뉴스 DB)
▲ 강남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0일 이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어디에서든 잘 되길 바란다. 강남은 노래뿐 아니라 예능 센스가 뛰어난 친구다"며,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그의 예능 활동 및 여러 활동에 큰 지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의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버지로서 강남의 가수 활동과 여러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다령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강남이 디모스트의 새로운 식구가 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강남은 방송계에서 대체 불가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친구다. 앞으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가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들처럼 돌봐주시고 이끌어 주신 태진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 더 큰 효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강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지난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으며, 2015년 태진아와 컬래버레이션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글의 법칙',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 이지애, 최희,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서유리, 황보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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