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각종 음원 사이트 통해 6곡 음원 발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각종 음원 사이트 통해 6곡 음원 발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각종 음원 사이트 통해 6곡 음원 발매 (사진=아이엠컬처)
▲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각종 음원 사이트 통해 6곡 음원 발매 (사진=아이엠컬처)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음원이 오늘(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배우 유제윤, 이지훈, 유주열, 이운재, 한가온이 참여한 음원을 오늘(21일) 정오 공개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되는 음원은 총 6곡으로  이지훈이 부른 넘버 ‘나에게 만약’은 자신을 해바라기라고 굳게 믿고 있는 까미유를 표현한 곡으로 작고 엉뚱한 소년 까미유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유제윤과 이지훈이 함께 부른 ‘우리가 보는 세상’은 까미유와 빈센트가 그들만이 보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는 장면을 담은 곡이다. 유제윤이 부른 ‘믿어 준다면’은 까미유의 형 아르망에게 특별한 생각을 가진 까미유를 비난하기 보단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하는 곡으로 까미유를 생각하는 빈센트의 마음이 담겼다.

유주열, 이운재, 한가온이 부른 ‘우린 아홉살’은 평화로운 아를 마을의 장난꾸러기 토마, 제롬, 미셸, 삼총사의 아홉살 모험심을 담은 곡이다. 또한 이지훈이 부른 ‘편지’는 까미유가 빈센트를 믿고 기다린 마음을 편지로 표현한 곡이다. 

마지막으로 ‘네가 믿어 준다면'은 마을 사람들의 오해로 빈센트가 자신을 멀리한다고 생각하는 까미유에게, 까미유의 가족들이 그를 믿고 기다리라고 얘기하는 곡이다. 

한편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영국 아동 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동명 동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총 6곡의 수록곡이 담긴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음원은 오늘(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