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화이트가 부해 보인다?’ 실패 없는 스타일링 팁 3 (사진=신창호 기자)](/news/photo/201906/127531_128269_1249.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가 길거리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컬러 특유의 청량한 느낌은 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러나 화이트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연출 팁을 찾아야 한다. 이에 올 화이트룩부터 상, 하의 화이트 이용법을 정리해봤다. 지금 바로 화이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 '보기만 해도 시원!' 올 화이트룩

여성들의 로망 올 화이트룩은 깨끗하면서 청순한 분위기 어필이 가능하다. 그러나 화이트 특성상 몸이 부해 보이기 때문에 연출법에 집중해야 한다.
배우 정려원은 실루엣과 아이템 매치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올 화이트룩을 완성했다. 먼저 부피가 큰 퍼프소매의 셔츠에 타이트한 오버롤 디자인의 부츠컷 팬츠를 매치했다. 오버핏의 상의와 타이트한 하의로 실루엣 차이를 줘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여기에 실버 체인 디테일의 벨트를 허리보다 위쪽에 배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했으며, 블랙 클러치백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다.
# '다리가 길어 보이는 팁' 하의

블랙 앤 화이트는 가장 베이식하고 클래식하지만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컬러 조합이다.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 특히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최근 유행하는 실루엣을 이용하면 된다.
크리스탈은 타이트한 블랙 컬러의 니트에 오버핏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했다. 최근 유행하는 하이 웨이스트 팬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다. 특히 크리스탈은 발등까지 덮는 긴 기장을 선택해 키가 커 보이게 연출했다.
# '어떤 하의라도 OK!' 상의

마지막으로 화이트 상의 연출 팁이다. 화이트 상의는 어떤 하의와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시원해 보이기 때문에 여름에 이용하기 좋다.
배우 금새록은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심플한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넓은 커프스로 소매의 볼륨을 강조했으며, 몸에서 가장 얇은 부위인 손목과 발목을 드러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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