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김성철-김가은과 삼각관계
이규정,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김성철-김가은과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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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정,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김성철-김가은과 삼각 관계 (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 이규정,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김성철-김가은과 삼각관계 (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규정이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이규정이 4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4회에 첫 등장하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감우성(권도훈 역)과 김하늘(이수진 역)이 더욱 깊어진 감성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이규정은 김나은 역을 맡았다. 김나은은 청순한 미모와 더불어 대만 영사관 근무 이력으로 지성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과 얽히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브라이언 바라기’ 손예림(김가은 분)을 긴장시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이규정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촬영하고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김나은이란 캐릭터로 현장에서 즐겁게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 ‘바람이 분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규정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고양이 장례식’으로 데뷔해 영화 ‘퇴마:무녀굴’,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가화만사성’, '행복을 주는 사람‘, ’밥상 차리는 남자‘, ’내사랑 치유기‘ 등에 연달아 등장하며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