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정준호가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에 합류한다.
배우 정준호가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하 '녹두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녹두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정준호는 극중 조선 최고 권력욕을 가진 왕 광해(정준호 분)를 맡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그보다 위태로운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자신에 대한 연민과 분노가 마음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인물이다.
최근 정준호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정준호가 '녹두전'을 통해 어떤 열연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준호는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사극 연기를 보였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녹두전'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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