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이유영, '모두의 거짓말' 출연 확정... 하반기 방송 예정(공식입장)
이민기-이유영, '모두의 거짓말' 출연 확정... 하반기 방송 예정(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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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기-이유영, '모두의 거짓말' 출연 확정...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사진=제니스뉴스 DB)
▲ 이민기-이유영, '모두의 거짓말' 출연 확정...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민기와 이유영이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만난다.

OCN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이민기는 언뜻 보면 차도남 같지만 알고 보면 정도 많고 넉살도 좋은 형사 ‘조태식’을 맡는다.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의욕에 운까지 잘 들어맞아 범인을 잡는 게 일이자 취미고 특기지만, 지금은 180도 다른 삶을 살며 인적 드문 시골 마을의 파출소 근무를 신청한 인물이다.

이유영은 부와 명예 모두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 막내딸 ‘김서희’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을 갖고 있지만 집안에서는 어떤 일이든 잘하는 언니와 비교되며 집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명망 높은 국회의원인 아빠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인물이다. 

김서희는 집안끼리의 만남을 통해 남편을 만났고 인연이라 생각했지만, 작은 섭섭함이 갈등을 만들어 멀어지게 된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실종된 남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빠의 죽음 뒤에 있는 비밀과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다.

이민기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물인데 이윤정 감독님과 다시 작업하게 돼 기쁘고, 이유영 배우와 함께하게 돼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유영은 “'모두의 거짓말'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이윤정 감독님과 이민기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설레고 기대된다. 김서희 캐릭터를 잘 그려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집중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거짓말’은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