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만에 36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지난 6일 누적 관객수 36만 9166명을 기록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지난 겨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최종 503만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과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파워를 보여주었던 ‘원더 우먼’의 2일차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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