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10일 오전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은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공개 연애를 인정했으나,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장재인과 다른 여성에게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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