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김법래-문종원, '메피스토' 공식 포스터 눈길... 카리스마 넘치는 파우스트
신성우-김법래-문종원, '메피스토' 공식 포스터 눈길... 카리스마 넘치는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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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스토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 페미스토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뮤지컬 ‘메피스토’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눈길을 모은다.

남우현(인피니트), 켄(빅스), 노태현(핫샷), 신성우, 김법래, 나영(구구단) 등이 출연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 뮤지컬 ‘메피스토’가 오는 7월 28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 가운데 ‘파우스트 교수’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공식 포스터가 이목을 끈다. 포스터에는 차가운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신성우와 진중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법래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중절모를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인 문종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초연으로 알려진 뮤지컬 ‘메피스토’는 기존의 체코 고전미에서 벗어나 새롭게 각색된 이야기와 화려한 군무, 노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이에게 존경받지만,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갈구로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파우스트 교수 역에는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트리플 캐스팅돼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한편 ‘메피스토’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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