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쁨이란 것이 터졌다! 

2019년 메가 트렌드 ‘뉴트로’에 맞춰 다양한 복고 아이템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팝한 무드의 ‘네온 컬러’와 대표적이 레트로 아이템 ‘헤어핀’이다. 이번 시즌 패션 피플로 주목받고 싶다면 네온과 헤어핀에 집중하자. 이에 네온과 헤어핀을 합친 '네온 헤어핀' 스타일링 팁을 모두 모았다. 레드벨벳 조이부터 소녀시대 써니, 이엑스아이디 하니까지 걸그룹이 사랑한 네온 헤어핀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쳤다. 

★ 레드벨벳 조이’s Tip #핑크 공주 #러블리 포인트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레드벨벳 조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이날 조이는 의상에 맞춰 핑크 컬러의 헤어핀을 선택했다. 특히 실핀 두 개를 매치했는데, 모두 동일한 디자인으로 연출해 통일성 있는 룩을 완성했다. 핀을 두 개 이상 매치할 때는 간격이 넓을수록 레트로 분위기가 더욱 돋보이게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소녀시대 써니’s Tip #볼드 #보색 매치 #레트로

헤어핀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큰 크기의 볼드한 헤어핀에 주목하자. 소녀시대 써니는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옐로, 블루 컬러의 헤어핀을 이용해 뉴트로 감성을 표현했다. 

옐로와 블루는 보색 대비를 이루기 때문에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적절히 이용하면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색 조합이다. 써니는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옐로와 블루가 각각 패턴으로 더해진 헤어핀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 이엑스아이디 하니’s Tip #믹스 매치 #컬러 블로킹

큰 크기의 헤어핀이 부담스럽다면 여러 크기의 헤어핀을 믹스 매치하자. 이엑스아이디 하니는 볼드한 헤어핀과 작은 크기의 디자인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옐로와 레드, 그린 등 쨍한 컬러를 사용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브라운 헤어 컬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옐로 틴티드 선글라스를 매치해 팝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 있지 류진's Tip #스퀘어 #컬러 포인트 #베이식

마지막 주인공은 걸그룹 있지의 류진이다. 사진 속 류진은 시스루 화이트 티셔츠로 편한 캐주얼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여기에 형광 오렌지 컬러의 헤어핀을 매치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류진은 딱딱한 느낌의 스퀘어 타입의 헤어핀을 선택해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가볍게 외출할 때 룩이 밋밋하다면 컬러 포인트의 헤어핀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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