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SNS] 소녀시대 태연, 우울증 고백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SNS] 소녀시대 태연, 우울증 고백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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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SNS] 소녀시대 태연, 우울증 고백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 [오늘SNS] 소녀시대 태연, 우울증 고백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소녀시대 태연이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태연에게 여러 질문을 남겼고, 태연은 자신의 답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태연은 “잘 지냈어요?”라는 질문에 “아뇨”라고 말했고, “글이 안 올라와도 좋아요. 이렇게 인스타 스토리로 소식이 전해져도 좋아요”라는 팬의 말에 “그동안 좀 아팠어요.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조울증이냐”고 묻는 질문에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며, “조울증이던 우울증이던 쯔쯧 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고 우울증을 고백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저도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같이 극복해요. 늘 응원할게요"라고 말하자 태연은 "괜찮아질 거예요"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태연은 지난 3월 신곡 ‘사계’를 발표하고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어 4월에는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첫 일본 투어 '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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