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톡톡 튀는 하이틴 로맨스를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20일 김상협 PD, 송하영 작가를 비롯 배우 김혜윤, SF9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가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김상협 PD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특히 젊은 배우 친구들이 많은데 벌써부터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다.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저 또한 열심히 하겠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발견한 보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후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호흡을 맞춰나갔다. 특히 김혜윤은 순식간에 당찬 여고생 은단오 캐릭터에 녹아들어 눈빛, 말투, 분위기까지 바꾸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하루를 맡은 SF9 로운과 나쁜 남자 백경으로 분한 이재욱 역시 김혜윤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싱그러운 하이틴 로맨스물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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