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첫 쌍방 로맨스, 순수하고 귀엽게 보일 것” (사진=김세원 인턴기자)](/news/photo/201910/132275_140786_2350.png)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그룹 SF9의 로운이 첫 로맨스를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협 PD, 배우 김혜윤, 로운(SF9),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가 참석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로운은 출석번호 13번, 이름조차 없는 순정만화 ‘비밀’의 엑스트라 하루를 맡았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로운은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작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에는 상대역인 김혜윤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로운은 “연기 경력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첫 주연이 걱정되고 불안했다”며 “리딩 끝나고 혜윤이 제게 ‘불안함 속에서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말처럼 불안함을 안고 있으면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 스태프들과 감독님, 동료 배우들이 떨쳐내게 도와줬다”고 답했다.
또한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생애 첫 쌍방 로맨스를 완성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김혜윤 역시 처음으로 사랑이 이뤄지는 역할을 맡았기에 두 사람이 함께 의논하며 로맨스를 완성했다며 호흡을 자랑했다.
로운은 “저 역시 혜윤처럼 드라마에서 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저희가 처음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이 극중 단오와 하루처럼 서툴고 순수하다. 그래서 더욱 귀엽게 보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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