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원어스 시온이 팔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원어스(ONEUS)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나 ‘레이즈 어스(RAISE U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팔에 보호대를 한 상태로 인터뷰 자리에 참석한 시온은 “음악방송을 하다가 갑자기 팔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고, 검사도 받았다. 아무래도 춤을 출 때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음악방송은 잠시 쉬고 다른 활동은 같이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픈 거에 둔한 편이다. 무대를 하고 내려왔는데 ‘여기가 조금 뻐근하고 아프네’ 정도였다. 다음날부터 더 아프기 시작했다”면서 “보호대를 하고 팬사인회에 갔더니 팬분들께서 ‘건들지마’, ‘사인만 해’라고 배려해주셨다. 왜 다쳤냐고 속상해하고, 혼내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건희는 “시온이가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보호대를 하고 있는 거고,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금방 괜찮아질 것 같으니, 팬분들께서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웅은 “사인회에서 팬분들이 입을 모아 ‘시온아, 아프지 마’라고 소리를 질러주셨다. 그런 응원 덕분에 힘내서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에 “원어스 멤버 시온의 왼쪽 팔꿈치 진료 및 치료로 인해 ‘엠카운트다운’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으며, 시온의 팔꿈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5인 체제로 '태양이 떨어진다'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원어스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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