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시온 “팔 부상, 음악방송 당분간 휴식… 다른 활동은 소화할 예정”(인터뷰)
원어스 시온 “팔 부상, 음악방송 당분간 휴식… 다른 활동은 소화할 예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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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스 시온 (사진=RBW)
▲ 원어스 시온 (사진=RBW)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원어스 시온이 팔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원어스(ONEUS)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나 ‘레이즈 어스(RAISE U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팔에 보호대를 한 상태로 인터뷰 자리에 참석한 시온은 “음악방송을 하다가 갑자기 팔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고, 검사도 받았다. 아무래도 춤을 출 때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음악방송은 잠시 쉬고 다른 활동은 같이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픈 거에 둔한 편이다. 무대를 하고 내려왔는데 ‘여기가 조금 뻐근하고 아프네’ 정도였다. 다음날부터 더 아프기 시작했다”면서 “보호대를 하고 팬사인회에 갔더니 팬분들께서 ‘건들지마’, ‘사인만 해’라고 배려해주셨다. 왜 다쳤냐고 속상해하고, 혼내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건희는 “시온이가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보호대를 하고 있는 거고,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금방 괜찮아질 것 같으니, 팬분들께서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웅은 “사인회에서 팬분들이 입을 모아 ‘시온아, 아프지 마’라고 소리를 질러주셨다. 그런 응원 덕분에 힘내서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에 “원어스 멤버 시온의 왼쪽 팔꿈치 진료 및 치료로 인해 ‘엠카운트다운’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으며, 시온의 팔꿈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5인 체제로 '태양이 떨어진다'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원어스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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