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시너지 대폭발 첫 대본 리딩 공개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시너지 대폭발 첫 대본 리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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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시너지 대폭발 첫 대본 리딩 공개 (사진=)
▲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시너지 대폭발 첫 대본 리딩 공개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21일 배우 정지훈-임지연-곽시양-손병호-박원상-한상진-장소연-김중기-최필립 등이 한자리에 모인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웰컴2라이프’는 죽다 살아난 ‘법꾸라지’ 변호사의 정의사회 구현 위한 1인 2색 개과천선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한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마이웨이 변호사의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웰컴2라이프’의 첫 대본 리딩은 지난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김근홍 PD, 유희경 작가를 비롯해 정지훈-임지연-곽시양-손병호-박원상-한상진-장소연-김중기-최필립-박신아-임성재-홍진기-이수아 등 수많은 출연진이 참석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정지훈은 극중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정지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힌 뒤,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력을 뽐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임지연은 평행에 있는 두 세계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형사 라시온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강력반 여형사로 분해 시원시원한 대사 톤으로 터프한 성격을 표현해내는가 하면, 평행 세계에서는 이재상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모든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곽시양은 라시온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인 구동택 역을 맡아 매력적인 저음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무엇보다 곽시양은 까칠한 말투로 불같은 성질을 내비치다가도, 따뜻한 정을 쏟아내는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손병호-박원상-한상진-장소연-김중기-최필립 등 대본 리딩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은 생동감 넘치는 현실 연기를 쏟아내며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김근홍 PD는 “드라마가 끝났을 때 현장이 그리울 만큼 즐거운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희경 작가는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두 번째 인생을 여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임지연-곽시양 등 모든 배우들이 두 가지 세계를 각각 전혀 다른 모습과 실감 나는 현실 연기로 긴장과 웃음을 모두 선사한 유쾌한 대본 리딩이었다”면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해 올여름,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날려줄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웰컴2라이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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