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김민석이 드라마 '저스티스' 속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 김민석이 2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어두운 욕망과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석은 극중 어리바리한 사회 초년생 매니저 이동일을 맡았다.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이태경-송우용-서연아(나나 분)와 얽히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김민석은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당신의 하우스헬퍼’, ‘애간장’ 등 그동안 선보인 밝고 유쾌한 모습을 넘어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민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해 훌륭한 배우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제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를 이동일이란 캐릭터에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많이 궁금하고 기대도 된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오는 7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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