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가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측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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