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가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OCN 새 수목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3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의문의 여고생 살인사건의 관련자 7명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의 섬뜩하고 날카로운 존재감이 팽팽한 긴장을 형성하며 새로운 학원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은 윤균상, 유일무이 학생 바보 열혈 체육교사 하소현 역의 금새록, 모든 것이 완벽한 천명고 톱클래스 유범진 역의 이준영, 법조계 얼음마녀 에이스 검사 차현정 역의 최유화, 법을 등에 업은 이기훈 역의 최규진,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한태라 역의 한소은, 만년 걸그룹 데뷔조인 나예리 역의 김명지까지 ‘의문의 여고생 살인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균상은 강렬한 카피만큼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냈다. 법을 가이드 라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법을 향한 강력한 신뢰를 드러낸 그가 왜 ‘변호사’가 아닌 기간제 교사로 상위 0.1% 명문고에 잠입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우리 학교 학생들, 저한텐 다 자식 같은 애들이거든요?”라며 남다른 학생 사랑을 보여주는 금새록과 “재판은 재판답게”하자며 에이스 검사의 포스를 보여주는 최유화의 모습이 서로 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줘 기대를 높인다.
천명고 내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0.1%인 학생 4인방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분위기가 녹아있다. “맹수끼리 싸우지 말자.. 나눠먹을 사슴은 충분히 많으니까”라는 이준영의 캐릭터 카피는 긴장을 선사한다.
또한 거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규진의 모습과 함께 “오늘부터 발 뻗고 자겠다? 걔 죽어서”라는 캐릭터 카피의 조합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어 여유롭고 도도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소은과 눈에 독기와 분노를 품고 입술을 지그시 깨무는 김명지의 모습은 도발적인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강렬하게 보여줘 기대를 높인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