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한 가은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를 떠난다.
4일 플레디스는 “소속 아티스트 가은을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는 2019년 7월 6일을 끝으로 가은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해 약 8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의 활동을 펼쳤고, 언제나 최선을 다한 활동으로 당사에서도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당사는 전속계약 만료에 이은 재계약에 대해 가은과 논의했다. 이에 서로에 대한 여전한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아쉽게도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디스는 가은이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플레디스는 “가은이 전속계약 종료에 앞서 오는 5일 항상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동안 가은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가은을 향한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은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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