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엄태구 “체력 소모 컸던 작품, 관리는 온천욕으로”(인터뷰)
‘구해줘2’ 엄태구 “체력 소모 컸던 작품, 관리는 온천욕으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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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해줘2' 엄태구 (사진=프레인TPC)
▲ '구해줘2' 엄태구 (사진=프레인TPC)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구해줘2’의 배우 엄태구가 체력 관리 비법을 밝혔다.

배우 엄태구와 제니스뉴스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소속사 프레인TPC 사옥에서 OCN 드라마 ‘구해줘2’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드라마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극중 엄태구는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김민철을 연기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교도소를 드나들지만 사이비 종교로부터 월출리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이날 엄태구는 체력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온천’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구는 “저희 촬영이 홍성에서 진행됐다. 그때 온천이 있는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일주일에 5번은 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다. 온천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 거였고,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보니까 부담도 됐다. 특히 드라마는 영화랑 다르게 촬영 도중에 반응도 확인할 수 있어서 댓글도 종종 봤다. 힘이 되는 댓글이 많았고,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특별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해줘2'는 지난달 27일 최종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