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응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민 감독,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정상훈, 최병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응원에 대한 물음에 “시놉시스를 보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너무 좋은데 싶었는데, 남편이 슬쩍 뺏어서 봤다. ‘재밌네?’라고 하면서 일본 원작을 먼저 챙겨보더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쿨하게 반응해줘서 재밌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하선은 “오히려 관계가 좋아졌다. 저도 반성하게 되고, 말을 따뜻하게 해주지 못했구나 싶어서 더 잘하게 된다. 저도 반성하게 돼서 좋은 드라마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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