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가 색다른 중계방송을 예고했다.
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가 오는 8월 방송인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붐, 김성주, 김제동과 함께 찾아온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6명의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편파중계(한 쪽 편에 치우쳐서 하는 중계)’와 비슷한 개념이다. 하지만 내 편을 위해 상대편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내 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그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편애중계진에는 예능 최초로 3대 구기 종목에서 활약한 스포츠 레전드들이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농구 대표로 서장훈, 축구 대표로 안정환, 야구 대표로 김병현이 출연해 불꽃 튀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특히 김병현은 첫 예능 프로그램 MC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인의 해설 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짝꿍 캐스터로는 김성주, 김제동, 붐이 출연해 방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편애중계'의 관전 포인트는 ‘해설 1인&캐스터 1인’으로 편애중계진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세 팀의 편애중계진은 각각 본인들의 편애선수를 응원하며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 세 중계진의 케미와 입담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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