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김정민, 이현우, 홍지민, 박준면, 루나 등이 참석했다.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섬,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의 스무 살 난 딸 소피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정민은 지난 2013년 창작뮤지컬 '내 사랑 내 곁에' 출연 이후 약 6년 만에 '맘마미아!'로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극중 김정민은 샘 역을 맡았다.
김정민은 '맘마미아!' 합류에 대해 "워낙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고, 완벽한 배우가 함께하고 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온몸에 털을 바짝 세우고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금도 서있는데, 2019년 까지는 초 긴장상태일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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