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진우가 합숙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니스뉴스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제니스뉴스 스튜디오에서 마루기획 연습생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과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진우는 프로그램 합숙 생활을 언급하며 “못 먹은 음식이 있다”면서 “순대볶음을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게 반찬으로 나오는 날마다 제가 어디 가 있었다. 저녁으로 나왔던 날 따로 촬영을 하러 갔었고, 끝나고 오면 다 먹고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못 먹어서 아쉬워하다가 3주 정도 후에 또 나왔었는데, 그땐 제가 아파서 병원에 갔었다. 병원을 다녀와서 보니 순대볶음이 없었다. 끝나고도 아직까지 못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우는 방송에서 ‘해남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막내 출연자였다. “가장 잘 챙겨준 형이 누구였나?”라는 물음에 그는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김우석과 C9엔터테인먼트 금동현을 언급했다.
이진우는 “진혁 형은 그룹 배틀 평가에서 ‘일곱 번째 감각’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줬다. 상대팀으로 만났는데도 랩도 알려주시고, 계속 도와줬다. 그 계기로 형이랑 많이 붙어 다니게 된 것 같다. 우석 형은 ‘나의 사춘기’를 부를 때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줘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현 형은 저와 나이가 비슷하고,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동현 형이랑 붙어 있으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우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일곱 번째 감각’, ‘나의 사춘기에게’, ‘이뻐 이뻐’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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