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상큼한 립 컬러로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운 날씨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상큼한 립 컬러를 찾게 된다. 올여름에는 어떤 립 컬러가 유행할까? 이에 바르기만 하면 얼굴에 형광등 탁! 스타일리시한 매력부터 분위기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여름 립 컬러를 추천한다.

▼ '분위기 여신' 누드

첫 번째 추천 립은 누드 컬러다. 화려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내추럴한 매력의 누드 립에 도전해보자. 누드 립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로 어떤 룩에서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을 더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보자.

▼ '태양 아래서 반짝!' 글로시 핑크

덥고 꿉꿉한 날씨 때문에 피곤한 요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면 화사한 핫핑크 컬러에 도전해보자. 핫핑크 립은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적합하며, 아이, 치크 등 다른 메이크업 없이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글로시한 제형은 반짝이는 텍스처로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날 것이다.

▼ '여름부터 가을까지' 매트 핑크

세 번째 추천 립 컬러는 매트한 제형의 핑크다. 글로시한 제형에 비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매력으로 여름뿐 아니라 가을까지 활용 가능하다. 소화하기 힘든 컬러지만 그러데이션, 핑크 톤 온 톤 메이크업 등으로 연출하면 부담 없이 세련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 '불변의 진리' 레드 

마지막 컬러는 영원한 트렌드, 레드 립이다. 레드는 날씨와 계절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컬러다. 강렬한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으며 캐주얼부터 섹시까지 활용의 폭이 넓다. 더운 여름에 맞게 레드를 이용하고 싶다면 은은한 광택이 도는 글로시한 제형이나 채도가 높은 쨍한 레드를 추천한다. 레드의 화사한 매력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것이다.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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