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코프] ‘라이온 킹’,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니 최단 기록
[제니스코프] ‘라이온 킹’,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니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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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온 킹’ 비욘세부터 퍼렐 윌리엄스까지, 초특급 OST 라인업 공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제니스코프] ‘라이온 킹’,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 역대 디즈니 최단 기록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디즈니 영화 최단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의 개봉 11일 만과 ‘알라딘’의 개봉 11일 만에 돌파한 300만 기록을 하루 앞당기며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이다.

디즈니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 ‘겨울왕국’와 같은 흥행 속도로 300만을 돌파한 영화 ‘라이온 킹’은 올여름 역대 디즈니 최고 흥행작 ‘알라딘’에 이어 연속 흥행 강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은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굳히기를 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 왕좌를 2주 연속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학생들부터, 부모 그리고 성인 관객들 모두 극장가로 몰리며 입소문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톱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