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가 6일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야기다.

특히 '방법'은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이는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가 완성도를 더한다. 

엄지원은 부정과 불의에 맞선 기자 임진희를 맡았다. 올곧은 소신과 열혈 기자 정신을 소유한 임진희는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의 폭행 사건을 담당한 후 수상한 자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성동일은 국내 최대 IT 기업 포레스트의 회장 진종현으로 변신한다. 진종현은 굿판과 함께 재기에 성공하자 무속에 의지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푸근하고 정 많은 아버지를 대표하던 성동일의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악역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민수는 포레스트 자회사인 영적 컨설팅 회사의 수장 진경으로 분한다. 전작 영화 '마녀', '피에타' 등에서 파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조민수가 ‘방법’에서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방법'은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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