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로켓펀치 쥬리가 한국에서 데뷔를 결심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이날 쥬리는 “’프로듀스48’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일로 연락이 와서 이야기를 했고, 제가 한국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회사에서도 쥬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 예전부터 울림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있어서 믿고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희는 “쥬리 언니와 같이 방송에 출연했던 친구도 있고, 방송에서 쥬리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응원했었다. 처음 만나게 돼서 반가웠고, 같이 데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다”라고 말했다.

“소통에 어려움은 없나?”라는 물음에 연희는 “언어의 경우는 저희도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 일본어 공부를 했다. 쥬리 언니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지금은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은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한편 로켓펀치는 7일 오후 6시 ‘핑크펀치’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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