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바비킴 드라마 ‘힙합왕 - 나스나길’에서 첫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힙합왕 - 나스나길'(이하 '힙합왕') 2회에 가수 바비킴이 특급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출연이 처음인 바비킴은 ‘힙합왕’에서 방영백(이호원 분)이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되는 주유소 사장을 맡았다. 영백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으며 게임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초식남으로 젊었을 때 래퍼가 되고 싶은 꿈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면접 보러 온 이호원에게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며 흔쾌히 합격을 시키더니 "라면을 잘 끓이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이호원은 “라면을 두 번째로 잘 끓인다"라면서 “첫 번째로 잘하는 것은 랩이다”라고 말하자 바비킴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향후 영백의 힙합에 대한 열정에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힙합왕’은 힙합 문화 현상과 그 세계를 신선한 터치로 그려낼 정통 힙합 음악 드라마인 동시에 성장 드라마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힙합왕'은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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