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가수 오하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사회는 MC딩동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MC딩동은 쇼케이스 진행을 마친 뒤 홀로 무대에 남아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언제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달라"며 "어머니가 ‘언제나 차 조심, 사람 조심’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MC 지망생 A씨가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MC딩동이 몇 년간 MC 준비생들을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MC딩동은 한 매체에 "A씨가 지난 2017년 MC를 하겠다고 나를 찾아왔다. 돌려보냈으나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해서 문하생으로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A씨가 일을 그만 둘때 쯤 그동안의 시간을 거론하며 3000만 원을 요구했다. 나는 A씨에게 일을 시킨 적도, 직접 고용한 적도 없어 돈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래서 돈을 못 준다고 했더니 억울하다며 협박했다”며 “안 되겠다 싶어서 맞고소를 했다가 그 친구가 잘못했다고 해서 고소를 취하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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