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 “여섯 살부터 태권도 배워... 첫 내한 기쁘다”
[Z현장]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 “여섯 살부터 태권도 배워... 첫 내한 기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Z현장]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 “여섯 살부터 태권도 배워... 첫 내한 기쁘다”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Z현장]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 “여섯 살부터 태권도 배워... 첫 내한 기쁘다”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이 한국을 찾아온 소감을 말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이 참석했다.

척 제프리스 감독은 영화 ‘12 몽키즈’,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등에서 액션 코디 및 스턴트맨으로 활약했으며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영화 ‘블레이드’ 속 검술 액션을 가르치는 등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

척 제프리스 감독은 “한국에 처음 왔지만 여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던 사람이라 굉장히 기쁘다”라며 “굉장히 특별한 이벤트로 한국에 초대 받게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척 제프리스 감독은 워싱턴에서 직접 태권도를 배울 정도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무술에 관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무술을 만났는데 직접 보게 돼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한국인 선생님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저 역시 한국에서 뭔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차세대 액션 스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인재를 액션 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충주 일대에서 열린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