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X미란다 커, 코라오가닉스 라인업 확대 예정... 韓 신제품 개발까지
그리티X미란다 커, 코라오가닉스 라인업 확대 예정... 韓 신제품 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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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커 (사진=코라오가닉스)
▲ 미란다 커 (사진=코라오가닉스)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가 라인업 확대를 예고했다. 

라이프스타일 기업 그리티가 29일 "클린 뷰티, 크루얼티프리, 비건 등 '착한 화장품'에 대한 국내 인기에 힘입어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라오가닉스는 그리티가 기존 언더웨어 부문 외에 사업다각화 전략을 위해 강화한 뷰티 사업 부문의 일환으로, 국내에 론칭해 전개하고 있다. 

이어 코라오가닉스는 오는 9월 비건 화장품 '노니 브라이트 비타민C 세럼' '노니 립 틴트' '노니 글로우 슬리핑 마스크' 총 3종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코라오가닉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모델 미란다 커와 화상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나아가 신제품 외에도 향후 한국에서의 브랜드 전개 전략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에 그리티는 미란다 커와 함께 향후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개발도 협업하기로 했다. 미란다 커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코라오가닉스가 한국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인 논의와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장 상무는 “클린 뷰티와 비건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외 뷰티 업계도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정도로 큰 화두다”라며 “코라오가닉스는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가 직접 기획과 패키지까지 신경 쓸 정도로 꼼꼼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유기농 브랜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란다 커와 코라오가닉스 본사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