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C9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들의 사생활 침해를 호소했다.
29일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최근 다수의 팬분들께서 연습생들의 학교, 소속사, 연습실, 숙소, 개인적인 장소에 방문해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들에 대한 직접적인 신체 접촉, 선물 및 편지 전달이 빈번해진 상태며 당사 직원들의 접근 통제 요청에도 직접적으로 불응하는 등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면서 “이에 따라 연습생들의 정신적인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으며, 연습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숙소는 물론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장소에 방문, 연습생들의 사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 신체 접촉, 편지 및 선물 전달 등의 행위를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연습생들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금동현 연습생이 속해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