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김병춘이 영화 '소리꾼'에 합류한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배우 김병춘이 조정래 감독의 신작 '소리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소리꾼'은 '귀향'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의 신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천민 신분이었던 소리꾼들이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판소리 영화다. 앞서 가수 겸 배우 김동완, 배우 김유리, 김민준, 박철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춘은 연극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영화 '전 부치러 왔습니다', '비스트'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더 뱅커'에서 개성 넘치는 현실 연기를 펼쳤다.
한편 '소리꾼'은 오는 23일 크랭크인하며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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