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잔나비의 윤결이 입대한다.
윤결은 오는 10월 10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나선다.
윤결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 5년 동안 우리 팬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난다”면서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 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윤결은 “2년 정도의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거다.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의 드럼을 맡고 있는 윤결이 군 복무하는 동안 잔나비는 객원 연주자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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