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 드 자주X김재현 디자이너, 19 FW 컬렉션 출시... 패턴 트렌드 이끈다
주르 드 자주X김재현 디자이너, 19 FW 컬렉션 출시... 패턴 트렌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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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르 드 자주X김재현 디자이너, 19 FW 컬렉션 출시... 패턴 트렌드 이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주르 드 자주X김재현 디자이너, 19 FW 컬렉션 출시... 패턴 트렌드 이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와 김재현 디자이너가 손잡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23일 가을 패턴 트렌드를 겨냥해 패션 디자이너 김재현과 함께 새로운 '주르 드 자주' FW 컬렉션을 출시한다.

주르 드 자주는 올봄 자주에서 처음 출시한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으로, 출시 당시 반다나 스커트와 팬츠 등 일부 제품이 조기 품절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 자주의 패션이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홈웨어 중심이었다면, 주르 드 자주는 외출 시에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하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이번 주르 드 자주의 FW 컬렉션은 간결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하운드투스 체크, 컬러풀 빅 체크, 플로럴 등의 다양한 패턴을 활용했다. 원피스, 스커트, 스셔츠, 니트, 팬츠, 그리고 계절감에 맞는 재킷과 점퍼, 코트 등을 선보인다.

그린, 네이비 등의 커다란 체크에 옐로와 오렌지 색상을 더한 빅 체크 패턴은 원피스와 스커트, 에코백 등에 적용돼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또한 브라운 색상의 잔잔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은 재킷과 팬츠, 스커트, 원피스로 선보이며 세련된 셋업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르 드 자주 컬렉션의 상징인 콤마를 활용한 패턴도 눈에 띈다. 콤마를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플로럴 패턴 원피스를 선보이며 여성스러움에 경쾌한 매력을 더했다. 이외에도 콤마 캐릭터를 적용한 맨투맨과 퀼팅 조끼, 점퍼, 모자 등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넉넉한 실루엣과 허리부분의 고무줄 밴드, 스트링(끈) 장식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올가을에는 기존 유행하던 한 가지 패턴 대신 서로 다른 패턴을 함께 입는 패션이 유행”이라면서 “이번 컬렉션은 플로럴 원피스에 체크 재킷을 입거나, 하운드투스 체크 팬츠에 빅 체크 패턴의 코트를 입는 등 다양하게 섞어 입어도 어색하지 않고 세련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