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귀환’ 시우민 “뮤지컬 발성, 많이 공부중... 발전 단계라고 생각해” 
[Z현장] ‘귀환’ 시우민 “뮤지컬 발성, 많이 공부중... 발전 단계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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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현장] ‘귀환’ 시우민 “뮤지컬 발성, 많이 공부중... 발전 단계라고 생각해”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Z현장] ‘귀환’ 시우민 “뮤지컬 발성, 많이 공부중... 발전 단계라고 생각해”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창작진을 비롯해 배우 이정열, 김순택, 조권, 고은성, 김성규, 윤지성,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 이재균, 차학연(엔), 이지숙, 최수진, 김민석, 이성열 등이 참석했다.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멤버로 지난해 12월 입대한 시우민은 현재 일병이다. 아이돌로 활동 당시 뮤지컬에 참여한 적이 없는 시우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이에 적응하느라 힘들지 않은지 묻자 시우민은 “발성적인 면에서는 지금도 많이 공부 중이다. 작곡가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발전 단계라고 생각중이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선배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의 멤버 온유(이진기)가 많이 도와주는지 묻자 시우민은 “나이, 가수 활동, 군인으로서 모든게 선배님이신 진기 형님이 옆에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신다. 의지하면서 조금이라도 편히 연습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우민은 첫 뮤지컬에 도전해보자고 생각한 계기에 대해 묻자 “입대하기 전까지 열심히 활동하다가 입대하고 나서 처음에는 군 생활 열심히 하고, 했던 일 잠깐 내려놓자고 생각했다”라며, “훈련소 7주 하고 나니까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다. 무대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는 상태에서 열심히 군생활하고 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오디션에 갔다. 너무 공연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래 한 곡 불렀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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