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귀환’ 김성규 “후임 이성열? 연습생때부터 내가 쭉 리더, 잘 지도하겠다”
[Z현장] ‘귀환’ 김성규 “후임 이성열? 연습생때부터 내가 쭉 리더, 잘 지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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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현장] ‘귀환’ 김성규 “후임 이성열? 연습생때부터 내가 쭉 리더, 잘 지도하겠다”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Z현장] ‘귀환’ 김성규 “후임 이성열? 연습생때부터 내가 쭉 리더, 잘 지도하겠다”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창작진을 비롯해 배우 이정열, 김순택, 조권, 고은성, 김성규, 윤지성,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 이재균, 차학연(엔), 이지숙, 최수진, 김민석, 이성열 등이 참석했다. 

김성규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리더로 군에 입대해 현재 상병이다. 이날 김성규는 지난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당시에는 이등병이었는데 상병이 됐고, 같은 그룹의 멤버 이성열이 후임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 묻자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상병이 되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규는 “작품하면서 연습생 때부터 봐 왔던 이성열 일병이 들어왔다. 우리 팀원인데 본의아니게 여기서도 후임으로 만나게 됐다”라며, “사회에서 연습생 때도 내가 리더 역할을 했는데 여기서도 (이성열과) 계급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성규는 “내가 많이 가르치고, 연습할때도 어려운거 있으면 많이 보살피고 있다”라며 “너무 고맙고, 이 친구가 군 생활 잘하도록 잘 지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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