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인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CGV명동력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영화제로 승격된 첫 해로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성 높은 영화만을 엄선했다. 지난해에는 30여개 나라, 77편의 영화가 선정됐지만 올해는 34개 국의 100편 이상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포스터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프랑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주요 장면으로 수 놓아졌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결혼을 앞둔 엘로이즈(아델 에넬 분)와 그녀의 결혼식 초상화를 비밀리에 그리는 마리앙(노에미 멜랑 분)의 애절하고 찬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2019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상영 당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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